에스파·이영지, 멜론 7월 월간차트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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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달 연속 멜론 월간차트 왕좌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1일 7월 월간차트를 발표했다.
KISS OF LIFE는 지난달 1일 'Sticky' 발매 당일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올랐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월간차트에서도 14위로 당당하게 진입하며 '핫 서머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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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달 연속 멜론 월간차트 왕좌를 차지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지난 1일 7월 월간차트를 발표했다. 해당 차트에서 에스파의 ‘Supernova’는 지난달에 이어 또 다시 정상을 지키며 2달 연속 월간차트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근 주요 음악방송에서 왕좌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영지의 ‘Small girl (feat. 도경수(D.O.))’이 26계단 급상승해 2위에 올랐따.
또 뉴진스의 ‘Supernatural’은 무려 95위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뉴진스는 이 곡 뿐만 아니라 ‘How Sweet’ 3위, ‘Bubble Gum’ 7위 등 TOP10 내에 무려 3곡이나 진입시키며 식지 않는 영향력과 인기를 증명했다.
2019년 발표한 DAY6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꾸준히 소폭 상승을 거듭한 결과 7월 월간차트 10위에 안착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올해 여름을 강타한 대표곡으로 꼽히는 KISS OF LIFE의 ‘Sticky’는 14위로 첫 진입했다. KISS OF LIFE는 지난달 1일 ‘Sticky’ 발매 당일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올랐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월간차트에서도 14위로 당당하게 진입하며 ‘핫 서머퀸’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여자)아이들의 ‘클락션 (Klaxon)’ 21위를 비롯해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 (먼데이 키즈)의 ‘오래된 노래’ 30위, TWS (투어스)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37위, 엔플라잉 (N.Flying)의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49위, Red Velvet (레드벨벳)의 ‘Cosmic’ 67위, NewJeans의 ‘Right Now’ 75위, 하동균 ‘내가 그댈’ 79위, PLAVE의 ‘우리 영화’ 100위 등이 새롭게 월간차트에 진입했다.
멜론 월간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다운로드 60%를 반영한 차트이다. 매월 1일 낮 12시 기준 최근 1개월간 이용량을 집계하며, 1일 15시 이후 업데이트된다.
한편 멜론차트는 오랫동안 K팝을 대표하는 차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OP100’은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50 비중으로 합산하여 매시간 인기 음원 순위를 보여준다.
또한, 30일/100일 내 최신 발매곡만 보여주는 ’HOT100’, 장르마다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장르별 TOP100’, 연도별로 사랑받은 곡을 모아둔 ‘시대별 차트’ 등 대중이 선호하는 음악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23년 6월부터는 국내 뮤직플랫폼 중 최초로 멜론차트의 데이터를 미국 빌보드 차트에 제공하며 전세계에 K팝 아티스트와 음악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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