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주식 폭락에 ··· 채권 초강세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8.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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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5일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33%포인트 내린 연 2.806%에 장을 마쳤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98%포인트 내린 연 2.878%로 마감했다.

지난 2일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68%포인트 떨어진 연 3.8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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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5일 채권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33%포인트 내린 연 2.806%에 장을 마쳤다.

2022년 4월 1일(2.784%) 이후 약 2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0.098%포인트 내린 연 2.878%로 마감했다.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건 직전 영업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268%포인트 떨어진 연 3.884%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184%포인트 내린 연 3.794%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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