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키르키스탄과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주한 대사 방문

김대벽 기자 2024. 8. 5.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5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키스탄 대사 일행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한다"며 이 지사의 키르키스탄 방문을 공식 제안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 제안에 대해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한 키르키스탄 대사가 5일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유학생 유치 사업 등을 논의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5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키스탄 대사 일행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한다"며 이 지사의 키르키스탄 방문을 공식 제안했다.

지난해 이 지사가 키르키스탄을 방문했을때 정부 요인과 고위 관료 등을 만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 제안에 대해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키르키스탄과 우리나라는 1992년 1월 국교를 맺었으며, 2008년 10월 한국대사관이 개설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 자동차, 화장품 등 17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2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며, 최근 K팝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