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키르키스탄과 유학생 유치 방안 논의…주한 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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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5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키스탄 대사 일행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한다"며 이 지사의 키르키스탄 방문을 공식 제안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 제안에 대해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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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5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키스탄 대사 일행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지사와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기업 투자, 유학생 교류, 문화·관광·농업·의료 등 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 교류를 희망한다"며 이 지사의 키르키스탄 방문을 공식 제안했다.
지난해 이 지사가 키르키스탄을 방문했을때 정부 요인과 고위 관료 등을 만나 유학생 유치 활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이 제안에 대해 "경북도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키르키스탄과 우리나라는 1992년 1월 국교를 맺었으며, 2008년 10월 한국대사관이 개설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 자동차, 화장품 등 17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2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며, 최근 K팝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많은 사람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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