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만 파운드 몸값 못하는 첼시 공격수, 내쳐지지 않으려 격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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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할 모양이다.
첼시에 와서 딱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지속 동행과 이적 사이에 놓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실제 이적 성사 여부는 모른다. 다만, 마레스카 감독이 무드리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이라는 해석도 있다. 만약 시즌 개막 후 무드리크의 골이 자주 터진다면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력도 조명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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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이성필 기자] 첼시가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할 모양이다. 첼시에 와서 딱히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지속 동행과 이적 사이에 놓고 선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프리 시즌 동안 무드리크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셀틱전에서는 선발로 내세운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했다. 지난 1일 클럽 아메리카전은 후반 17분 교체로 내세워 28분을 뛰게 했고 3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역시 선발로 내세운 뒤 후반 교체했다.
무드리크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첼시는 셀틱에 1-4, 맨시티에 2-4로 패했다. 클럽 아메리카에는 3-0으로 이겼지만, 사실상 셀틱과 맨시티전이 시험 무대였다는 평가다.
지난 2023년 1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첼시로 이적하면서 무려 8,500만 파운드(약 1,482억 원)의 이적료를 안겼다. 당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상황이라 상당한 화제였다. 첼시 구단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다양한 도움을 모색하겠다고 하는 등 무드리크에 대한 기대가 텄다.
그러나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지불한 이적료 중 가장 낭비라는 평가다. 첫 시즌 리그 15경기 2도움을 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 5골 2도움이 전부였다.
새로 부임한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무드리크는 어떤 운명일까.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선수단의 부활을 강조하며 자신의 전술에 녹을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다만, 무드리크는 의심 받고 있다. 그간 그레이엄 포터, 토마스 투헬, 프랭크 램파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 이름값 있는 감도 밑에서 보여준 것이 전무하다. 2031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한 무드리크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이 프리 시즌 동안 무드리크에게 개인적인 지시를 마노이 했다. 일대일 방어나 볼 소유 등에 대한 것들이 주류를 이뤘다'라고 전했다.
팀으로 움직이더라도 전술적 역량 극대화를 위해서는 개인적인 능력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마레스카 감독의 훈련 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에서 더 고민하지 않으면 경쟁력 하락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미 코너 갤러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다른 구단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트레보 찰로바, 조르데 페트로비치 등이 이적 대상이다. 빅터 오시멘 영입설이 돌았지만, 최근에는 조용하다. 그래도 자기 능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어렵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는 무드리크다.
매체는 '실제 이적 성사 여부는 모른다. 다만, 마레스카 감독이 무드리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이라는 해석도 있다. 만약 시즌 개막 후 무드리크의 골이 자주 터진다면 마레스카 감독의 지도력도 조명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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