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여수~김포 운항 노선 6→10편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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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5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여수공항 여수-김포 간 운항 노선 증편'을 건의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남 동부권 국제행사 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등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속히 여수~김포 간 운항 노선을 추가 증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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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5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여수공항 여수-김포 간 운항 노선 증편'을 건의했다.
여수상의는 이날 건의서에 "지난해 여수공항에 취항하던 항공사 일부가 국제선으로 노선을 변경하고, 재정지원금 부족 등을 사유로 여수공항 취항을 철회·중단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현재 여수공항 여수~김포 노선은 김포→여수 3편(오전 7시 10분, 7시 55분, 오후 4시 10분), 여수→김포 3편(오전 8시 45분, 오후 5시, 5시 45분) 등 총 편도 6편이다.
여수상의는 출·퇴근시간에 몰려있는 운항을 점심 등 주간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6→10편' 증편을 요구했다.
여수·광양산단이 입지하고 있는 광양만권의 특성상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남 동부권 국제행사 개최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 등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속히 여수~김포 간 운항 노선을 추가 증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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