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산내, 지역 내 무더위 쉼터 20곳 시설점검 등

안지율 기자 2024. 8. 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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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로 지역 내 20개 무더위 쉼터의 시설 점검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쉼터의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안내문을 배포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내판과 구명장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지역을 통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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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김기영 산내부면장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로 지역 내 20개 무더위 쉼터의 시설 점검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쉼터의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안내문을 배포하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 어르신들이 무더위 시간대(오후 12시부터 5시까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는 온열질환 예방 안내도 실시했다.

김기영 부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찰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상남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

[밀양=뉴시스] 상남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이 물놀이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주예지)는 금시당 유원지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 활동과 인구증가 전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금시당 유원지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인기 물놀이 장소로, 13명의 대원과 상남면 직원들이 참여하여 인구증가 관련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포, 전입 축하금, 출산 장려금, 귀농·귀촌 지원 등의 시책을 홍보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내판과 구명장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지역을 통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명기 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매년 유원지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헌신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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