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재판행…위메이드 "기소 내용 파악 중"

김승준 기자 2024. 8. 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전 대표이사가 암호화폐 부정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위메이드는 기소 내용을 파악해 재판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소 내용을 확인해서 재판에 임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전 대표이사가 암호화폐 부정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위메이드는 기소 내용을 파악해 재판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보유한 암호화폐 '위믹스'를 대량으로 유동화(현금화)하는 과정에서 시장과 투자자의 비판과 주가 하락에 직면했다.

검찰은 이후 장 전 대표가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진행했고 발표를 통해 위믹스 코인 시세 및 주가 하락 방지 등 이익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한 주식 및 가상자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상장사가 발표한 정보를 믿고 투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기소 내용을 확인해서 재판에 임하겠다"고 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