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박세완 "'하여가' 춤을 출 줄이야, 희열감과 뿌듯함 느껴"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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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박세완이 90년대 노래에 맞춰 춤을 춰본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세완은 영화에 대해 "'소확행'이라고 하지 않나. 춤을 하나 완성할수록 제가 응원받는 느낌이더라. 슬픈 장면이 아닌데 눈물 나고 뭉클한 느낌을 받았다. 보시는 분들도 그 에너지를 받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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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토리' 박세완이 90년대 노래에 맞춰 춤을 춰본 소감을 전했다.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 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범수 감독,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참석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박세완은 영화에 대해 "'소확행'이라고 하지 않나. 춤을 하나 완성할수록 제가 응원받는 느낌이더라. 슬픈 장면이 아닌데 눈물 나고 뭉클한 느낌을 받았다. 보시는 분들도 그 에너지를 받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특히 '빅토리'는 NRG, 서태지, 디바 등 90년대 향수에 젖어들 수 있게 하는 노래가 담겼다.
이에 박세완은 "'하여가'란 노래와 디바의 노래 등 제가 알던 노래인데, 이 노래에 제가 춤을 출까 상상도 못 했는데, 희열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극장에서 큰 사운드로 이 노래를 들은다면 더 흥겹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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