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상황 철저 관리"…행안부, 전국에 폭염현장관리관 첫 파견

남정민 기자 2024. 8. 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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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고 관리한 이래 폭염을 이유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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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17개 시도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폭염 대처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하고 관리한 이래 폭염을 이유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안부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 무더위쉼터와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 폭염 관련 지시사항 이행 상황도 함께 점검합니다.

현재 전국 183개 폭염 특보구역 중 182개 구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온열질환자는 사망 11명을 포함해 1천546명이 발생했습니다.

행안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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