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물놀이 왔던 40대 남성 2명 잇따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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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경남 하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화개면 한 계곡에서 A(40대)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25분께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천에서도 B(40대)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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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경남 하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화개면 한 계곡에서 A(40대)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는 의식이 없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25분께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천에서도 B(40대)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족·지인과 함께 하동으로 여행을 온 B씨는 혼자 낚시를 하다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범죄 혐의점이 없어 일반변사 처리 후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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