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 무더위에도 전국에서 16개팀 참가 ‘성황’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4. 8. 5.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전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빌포츠당구클럽에서 '2024청소년스포츠한마당 전국당구대회'가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산 빌포츠당구클럽서 개최
캐롬-프리쿠션 ‘K-1’ 우승
포켓볼-애니콜 ‘겜방보단 포켓’ 1위
고태영 이범열 눈높이 1:1 원포인트 레슨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전국당구대회’가 전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빌포츠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권장하기 위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전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빌포츠당구클럽에서 ‘2024청소년스포츠한마당 전국당구대회’가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는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아울러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하는 유청소년 페스티벌 성격을 띤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대표인 고태영(포켓볼, 경북체육회)과 이범열(3쿠션, 시흥시체육회)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1:1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사진은 고태영 선수가 학생들에게 레슨하는 모습. (사진=대한당구연맹)
대회는 캐롬-프리쿠션과 포켓볼-애니콜 두 종목으로 개최됐으며 캐롬은 U-18(18세 이하), 포켓볼은 U-15(15세 이하)로 진행됐다.

포켓볼-애니콜에는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겜방보단 포켓’팀이 결승에서 ‘화원초등학교’팀을 25:8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캐롬-프리쿠션(10개팀 참가)에선 ‘K-1’팀이 결승에서 ‘캐롬대장’팀을 접전 끝에 15:1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와의 만남’ ‘과학과 물리와 함께 배우는 당구교실’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대한당구연맹 경기력향상 위원인 박우진 박사는 학생들에게 당구의 과학적인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국가대표 선수와의 만남’에서는 포켓볼 국가대표 고태영 선수(경북체육회)와 캐롬 국가대표 이범열 선수(시흥시체육회)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1:1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

박우진 박사(대한당구연맹 경기력향상위원)는 ‘과학과 물리와 함께 배우는 당구교실’이라는 강연에서 당구의 과학적인 원리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4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당구대회 시상 내역] (팀명, 학생)

△캐롬-프리쿠션

1위=k-1(오은석 최택림) 2위=캐롬대장(박재홍 이진혁) 3위=버스기사(김준상 이성민) 빌마스터(이규승 연태웅)

△포켓볼-애니콜

1위=겜방보단 포켓(박무빈 주원) 2위=화원초등학교(표지훈 허지율) 3위=수현/하길중(문준호 손찬현) 여친보단 포켓(송건호 서은찬)

△아차상=구리고등학교(이원우 김리용) 택시기사(이찬우 구다모)

△페어플레이상=두일/봉담초(신정후 문준성)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