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 4개국 가뭄 대응에 300만불 지원

이상현 2024. 8.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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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5일 남부 아프리카 지역 가뭄에 따른 피해 대응을 돕고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불(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 100만불, 잠비아 100만불, 말라위 50만불, 나미비아 50만불이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이들 4개국은 각각 국가재난사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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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바짝 마른 짐바브웨 서남부 옥수수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5일 남부 아프리카 지역 가뭄에 따른 피해 대응을 돕고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4개국에 총 300만불(한화 41억여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 100만불, 잠비아 100만불, 말라위 50만불, 나미비아 50만불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 등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량난이 심화하면서 이들 4개국은 각각 국가재난사태·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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