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젠지, 프로그-예후 출전한 DRX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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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프로그-예후가 출전한 DRX를 격파했다.
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2라운드 DRX 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경기 첫 세트 프로그와 예후를 출전시킨 DRX가 초반 교전은 물론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압도적인 경기력의 차이를 보이며 드래곤의 영혼은 물론 바론까지 모두 가져가며 1세트 30분에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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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프로그-예후가 출전한 DRX를 격파했다.
5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2라운드 DRX 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경기 첫 세트 프로그와 예후를 출전시킨 DRX가 초반 교전은 물론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압도적인 경기력의 차이를 보이며 드래곤의 영혼은 물론 바론까지 모두 가져가며 1세트 30분에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예후가 선취점을 얻어냈고, 이후 미드 고전에서도 DRX가 승리하며 지난 세트의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젠지 역시 10분 미드 교전에서 3킬을 만들어내며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고, 유충 타이밍에 상대를 다시 한 번 잡은 젠지가 추가 킬을 기록했다. 반면 DRX는 실수까지 겹치며 젠지에게 다시 한 번 킬을 올려줬다.
전령으로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한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이 과정에서 또다시 킬을 기록한 젠지를 상대로 20분 탑에서 4킬을 기록하고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어 23분 상대 원딜을 잡아낸 DRX를 상대고 젠지는 바론으로 상대를 유인해 교전에서 승리하며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결국 젠지가 이를 바탕으로 2세트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스코어를 따라잡은 젠지는 3세트 탑 오로라를 선택하며 경기에 돌입했다. 두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상대 공격을 제대로 막아낸 젠지가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간 이후 DRX 역시 교전에서 승리하며 골드에서 앞서갔다. 이후 서로 교환을 거듭하던 두 팀은 바론 앞에서 교전을 벌여 DRX가 바론 버프를 획득했지만 젠지가 에이스를 기록하며 무위로 돌아갔다. 이어 두 번째 바론 버프도 DRX가 가져갔지만 젠지가 이후 교전을 가져가며 2대 1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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