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알바로 모라타 공백 메웠다...ATM '노르웨이 폭격기' 영입, 계약 기간 2028년까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알바로 모라타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했다.
ATM은 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쇠를로트를 환영한다. 우리 클럽과 비야레알은 쇠를로트 이적에 합의했으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쇠를로트는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쇠를로트는 노르웨이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195cm에 90kg의 피지컬을 갖고 있으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주력도 빠른 편이다. 강력한 왼발 슈팅을 통한 골 결정력도 좋아 엘링 홀란드와 비교된다.
스트린드하임 IL과 로센보르그 BK 유스팀 출신의 쇠를로트는 FK 보되/그림트로 임대를 떠나 26경기 13골을 기록했다. 이후 FC 흐로닝언으로 이적해 28경기 5골을 기록, FC 미트윌란에서 19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했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RB 라이프치히로 이적을 확정했다.
2021-22시즌 쇠를로트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두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두 시즌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쇠를로트는 올 시즌 비야레알에서 뛰었다. 쇠를로트는 41경기 26골 6도움으로 라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쇠를로트는 시즌이 끝난 뒤 ATM의 관심을 받았다. ATM은 올 시즌이 끝난 뒤 최전방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AC 밀란으로 떠났다. 따라서 ATM은 모라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쇠를로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마침내 ATM은 쇠를로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ATM은 쇠를로트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49억원)를 지불했다. 쇠를로트는 앞으로 4년 동안 ATM의 최전방을 책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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