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시댁 어른들 다 서울대 출신 엘리트, 명절엔 어려운 얘기”(4인용식탁)

박수인 2024. 8. 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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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시댁이 엘리트 집안이라고 밝혔다.

8월 5일 선공개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현영이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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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선공개 영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현영이 시댁이 엘리트 집안이라고 밝혔다.

8월 5일 선공개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현영이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현영은 "남편이 나를 선산에 데려갔는데 묘비가 있는 거다. 묘비에 집안 어른들 정보가 적혀 있지 않나. 대단하긴 대단하구나 느낀 게, 다 서울대 서울대 서울대 온 집안 식구들이 서울대인 거다. 남편은 외국 대학교를 나오긴 했는데 시부모님이 서울대 CC(캠퍼스 커플)였다고 하더라. 나도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걸 결혼하고 알았다"고 말했다.

"명절 시댁 분위기는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어려운 얘기하신다"고 답하며 "우리집은 다같이 볼링게임하고 그런다. 결혼 후 첫 제사를 했을 때 너무 제사라고 해서 분위기가 처지지 않고 파티처럼 즐길 수 입구부터 선물 쌓아놓고 들어오시자 마자 '뭐 드실래요? 녹차? 커피?' 물어보고 카페에 온 것처럼 다 해드렸다. 식사 상 걷어가면서 동시에 술안주 세팅해드리고 하면서 제사를 엄청 파이팅 넘치게 지냈다"고 했다.

"너무 사랑 받았을 것 같다"는 박탐희의 말에는 "형님이 너무 싫어했다. 피곤한 동서이지 않나. 그렇게 3년을 하니까 나도 너무 힘든 거다. 좋기는 한데 파티를 몇십년씩 해야 하니까. 형님이 나를 워워 시킨 이유가 있었구나 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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