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조기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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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입지자들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다.
전임 강종만 군수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조국혁신당에서 정광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진보당에서는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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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입지자들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예비후보로 곡성 3명, 영광 2명 등 모두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곡성군수 재선거의 경우 이상철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위 상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치러지는데 5일 현재까지 3명이 등록했다.
곡성에서는 조국혁신당 손경수 전 죽곡면 주민자치회장, 무소속 이성노 전 목포대 전자공학과 교수, 무소속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에서는 유근기 전 군수,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인데 당내 경선을 통해 공천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전임 강종만 군수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조국혁신당에서 정광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진보당에서는 이석하 영광군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민주당에서는 정기호 전 군수와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이동권 전 도의원, 장기소·김한균 군의원, 양재휘 민주당 부위원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공천 경쟁 서막을 알리고 있다.
조국혁신당에서도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외에도 김영복 전 영광군 수협조합장과 오광덕 민주평통 영광감사, 정원식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장 등이 준비하고 있다.
무소속에는 김기열 전남 연예예술인 영광군지회 이사와 오기원 난연합회 회장 등이 뛰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영광·곡성 군수 재선거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이어 9월 26~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10월 10~11일 사전투표에 이어 본투표일은 10월 16일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명함 배부 등의 제한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진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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