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1등이 아니어도 돼'라는 마음에 '빅토리' 제작" 감독 설명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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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이혜리가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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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빅토리' 이혜리가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제작 안나푸르나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혜리,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빅토리'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 "이 영화를 만들면서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지금같이 응원이 필요한 시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응원하고 나 자신도 응원했으면 좋겠다였다. 그 외에도 '1등이 아니어도 된다'라던지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답하며 "지금껏 영화계에선 90년대가 주로 희화화되어 소비되는 경향이 많았는데 그런 점에 아쉬움이 많았다. 영화를 통해 그 당시 우리도 되게 멋있었다, 좋은 문화가 많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혜리는 다음 질문에 답하기 앞서 눈물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혜리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 말이 공감이 되어 갑자기 울컥했다"라고 설명했다.
'빅토리'는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조아람)과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얼렁뚱땅 탄생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는 거제상고 축구부의 승리를 위해 신나는 응원을 펼친다.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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