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계 육군 장병들, 바다에 빠진 어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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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계에 나선 육군 장병들이 바다에 빠진 어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5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신은철 하사 등 이순신여단 소속 해안기동타격대원 7명이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전남 고흥군 덕흥리 해안을 순찰하던 중 바다에 빠진 50대 A씨를 목격했다.
신 하사 등은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뒤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밧줄을 활용해 A씨를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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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해안 경계에 나선 육군 장병들이 바다에 빠진 어민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5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신은철 하사 등 이순신여단 소속 해안기동타격대원 7명이 지난 1일 새벽 시간대 전남 고흥군 덕흥리 해안을 순찰하던 중 바다에 빠진 50대 A씨를 목격했다.
A씨는 그물망을 건지던 중 바다에 빠져 선박 줄을 붙잡은 채 버티고 있었다.
신 하사 등은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뒤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에 있던 밧줄을 활용해 A씨를 육상으로 끌어올렸다.
A씨는 갈증과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으나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신 하사는 "군인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군인으로서 맡은 임무에 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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