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풀피리로 전하는 대자연의 푸르름"…환경콘서트 '녹턴'

정수영 기자 2024. 8.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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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르츠그룹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공동 주최하는 울림 시리즈 일곱 번째 공연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이번 일곱 번째 '울림'은 그간의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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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KBS홀, 오는 10일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 포스터(코리아아르츠그룹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코리아아르츠그룹과 환경단체 에코나우가 공동 주최하는 울림 시리즈 일곱 번째 공연 '울림VII 환경콘서트 녹턴(綠Turn)'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울림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 지 10년을 맞는 해다.

'울림 VII 녹턴(綠Turn)'은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객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이번 일곱 번째 '울림'은 그간의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최정원, 바리톤 고성현, 샹송 가수 무슈고, 에스미션,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풀피리 연주가 김충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이 출연진들은 영화음악과 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작품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을 선보인다.

하만택 예술 총감독(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너 하만택이 2014년 설립한 코리아아르츠그룹은 한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창작·보급하고,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음악 단체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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