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또 안 져"vs"디펜딩 챔피언-합계 4-0 승리" 제주-포항의 코리아컵 피 튀기는 신경전

반진혁 기자 2024. 8.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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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준결승을 앞두고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쳤다.

이번 시즌 코리아컵은 포항스틸러스, 제주유나이티드, 울산HD, 광주FC가 결승 티켓을 놓고 혈전을 펼친다.

제주와 포항은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포항이 제주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전북을 누르면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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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준결승을 앞두고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쳤다.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4 준결승전이 곧 팡파르를 울린다. 전북현대, FC서울 등 우승 유력 후보가 조기 탈락하면서 알 수 없는 향방으로 흐르는 중이다.

이번 시즌 코리아컵은 포항스틸러스, 제주유나이티드, 울산HD, 광주FC가 결승 티켓을 놓고 혈전을 펼친다. 1차전은 오는 21일, 2차전은 28일에 치러진다.

코리아컵을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3시 축구회관에서 준결승전 대진 추첨 및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제주는 포항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1차전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제주와 포항은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서 만난 기억이 있다. 리턴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

포항이 제주를 꺾고 결승에 올랐고 전북을 누르면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주의 김학범 감독은 "포항은 좋은 감독이 있고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한 팀이다. 현재 리그에서도 선수권이다"고 경계했다.

이어 "지난 시즌 포항에 패배한 경험이 있다. 이를 잘 살려 이번에는 승리 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제주의 캡틴 임채민은 "요즘 정재희와 이호재의 경기력이 좋다"며 경계 대상을 짚었다.

그러면서 기자 회견에 참석한 이호재를 향해 "지난 시즌 준결승전에 출전했던 걸로 안다. 그때처럼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포항도 응수에 나섰다. 이호재는 "원정 거리 때문에 힘들겠지만,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이 있다. 경험을 토대로 결승에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1, 2차전 합계로 4-0으로 승리할 것 같다"고 선전 포고를 날렸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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