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 "올 4분기 IP 신작 글로벌 출시...퍼플, 이달부터 4종 게임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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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5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향상을 위한 신작 출시 일정과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오는 8월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하는 RPG '호연' 외에 올 4분기에 기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캐주얼 게임 2종도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AAA 게임 4종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이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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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오는 8월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하는 RPG '호연' 외에 올 4분기에 기존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신작 티징 캠페인을 시작한다.
또 다른 기존 IP 기반의 신작 2종은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출시한다. '프로젝트G'와 '아이온2' 'LLL'은 2025년부터 순차 출시하며 'LLL'은 4분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캐주얼 게임 2종도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다.
2026년 이후를 보고, 신규 MMORPG와 차별화된 콘셉트의 슈터 게임을 개발하며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업다각화 동력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이원화 전략 일환으로 투자도 지속한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문로버게임즈와 빅게임스튜디오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투자활동은 2건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별개로 글로벌 사업자를 인수해서 재무적 성과를 기대하는 M&A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성과가 구체화되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퍼플 플랫폼의 수익화도 진행한다. AAA 게임 4종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이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신작 퍼블리싱 사업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 본사 인원을 4000명대 중반을 목표로 권고사직과 분사로 줄이고, 인력을 동결할 계획이며 비영업자산인 삼성동 건물의 유동화를 위해 매각자문사를 선정했다. 또한 앞서 7월 10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으며 내년 신규 배정과 현금배당을 주주환원 정책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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