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한국 첫 오케스트라 공연, 4분 만에 매진

글로벌 서비스 11년 만에 한국 첫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 2017년 열렸던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에오르제아 심포니'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최초 오케스트라 '에오르제아 심포니 in 서울'이 예매 시작 4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에오르제아 심포니 in 서울은 10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 링크에서 예매를 시작했다. 오픈 4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빛의 전사들의 애정을 증명했다.

기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를 시도했다. 로그인 및 실명 인증, 주소지 확인, 생년월일 복사 등 밑 준비를 마치고 오후 2시가 되자마자 예매 버튼을 눌렀다. 

대기 번호 3000번 대를 받고 예매는 물 건너 갔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예매 창에서 튕기지 않아 3층 S석을 예매했다. 동료 기자는 대기열 250번 대를 받았으나 결제 이슈로 예매에 실패했다.

프로막스가 주최하고 스퀘어에닉스 주관, 액토즈소프트가 협력하는 에오르제아 심포니 in 서울은 파이널판타지14 글로벌 서비스 11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다.

2023년 에오르제아 심포니는 라스베가스와 런던에서 열렸으며,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시작해 창천의 이슈가르드, 홍련의 해방자, 칠흑의 반역자, 효월의 종언 대표 테마들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였다.

지휘자 쿠리타 히로후미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모리시타 유이,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과 제이슨 찰스 밀러를 포함해 100명 이상의 출연진이 한국 빛의 전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 개발 소속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소켄 마사요시 사운드 디렉터가 출연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10월 12일과 13일 2024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 한국 버전 정보를 공개하는 만큼 여러 이용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