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과 전세사기·간호법 상임위 단계서 접근하자 논의"

김인영 기자 2024. 8.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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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세사기특별법과 간호법 등 개별 법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의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 법안 얘기까지는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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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세사기특별법과 간호법 등 개별 법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의견 접근을 할 수 있게 노력하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사진은 추 원내대표(왼쪽)와 박 원내대표가 지난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전세사기특별법과 간호법 등 개별 법안에 대해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의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구체적인 얘기, 법안 얘기까지는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앞으로 대화 잘하고 (앞으로) 계속 나가자고 하는 것에 대해 서로 생각은 같이하고 있다. 또 앞으로 여러 의안이나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까"라며 "어쨌거나 마음을 열고 잘 풀어가고자 하는 것에서 의장하고 같이 공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를 제안한 것에 대해선 "하나하나 법을 거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법에 대해 상당 부분 공감이 있으니 상임위에서 논의하는 거 아니냐. 조금 좁혀서 될 수 있으면 마무리 잘하자고 했다"며 "전세사기 특별법도 일정부분 대화에 진전이 진행되고 있으니 상임위 단계에서 우선 의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논의하자는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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