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존 비클 신임 대표이사 선임

구단비 기자 2024. 8.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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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가 지난 1일 존 비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1998년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에 입사 후 26년간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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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클 한국릴리 신임 대표/사진제공=한국릴리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의 한국 법인인 한국릴리가 지난 1일 존 비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존 비클 신임 대표는 1998년 버틀러대학교에서 약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에 입사 후 26년간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본사 항암·신경과학 사업부에서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의약품을 총괄했다.

2019년부터 일본 지사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일본 내 마케팅·영업 조직을 모두 총괄해왔다.

존 비클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당뇨병과 비만, 암, 면역질환 등 릴리가 집중해온 분야의 혁신 의약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 환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릴리의 새로운 의약품을 빠르게 공급하고 국내 보건의료 환경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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