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쾌거' 비비안 골프단, 31주차 K랭킹 상승폭 1위... 왜?

이솔 기자 2024. 8.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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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이 '3년만의 쾌거'를 이뤄낸 박소혜의 분전으로 31주차 최고의 성과를 거둔 구단이 됐다.

5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구단(골프단)별 31주차 K랭킹(K-랭킹)에서는 비비안이 61계단을 뛰어오르며 상승폭 1위 골프단이 됐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컷오프로 인해 김새로미는 기존 랭킹에서 3계단 내려선 162위를 기록했으나, 드림투어 10차전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김아로미는 52계단 상승한 43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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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비비안이 '3년만의 쾌거'를 이뤄낸 박소혜의 분전으로 31주차 최고의 성과를 거둔 구단이 됐다.

5일 오전(한국시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발표한 구단(골프단)별 31주차 K랭킹(K-랭킹)에서는 비비안이 61계단을 뛰어오르며 상승폭 1위 골프단이 됐다.

비비안은 두 명의 선수, 이지현3(67위)와 박소혜(178위)가 각각 3계단, 58계단 랭킹이 상승했다. 

이지현3는 지난 4일 마무리된 제 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븐파 공동 40위를 기록하며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직전 정규투어 대회였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컷오프(2R 이븐파)를 기록한 뒤 거둔 값진 기록.

박소혜

박소혜는 3년만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30일 마무리된 KLPGA 2024 SBS골프-크리브나인 드림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10차전(이하 드림투어 10차전)에서 8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로 직전 펼쳐진 KLPGA 세기P&C-군산CC 드림투어 2024 9차전에서 7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연속 TOP 10 진입이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펼쳐졌던 톨비스트-휘닉스 드림투어 7차전-호반 드림투어 1차전에서 공동 8-7위를기록한 이래 3년만의 기록이다.

김아로미

2위는 김새로미-김아로미가 속한 넥센그룹(+49)의 차지였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컷오프로 인해 김새로미는 기존 랭킹에서 3계단 내려선 162위를 기록했으나, 드림투어 10차전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김아로미는 52계단 상승한 438위를 차지했다.

김아로미는 작년 6연속 컷오프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컷오프-컷인을 반복하며 부진을 털고 일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혜림

3위는 41계단을 뛰어오른 파마리서치가 차지했다. 조혜림(55위, +1)을 시작으로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자 강채연(66위, +35), 김보미3(123위, +9), 마서영(170위, +2)이 순위를 끌어올렸다. 다만 정지민2(100위, -2), 윤수아(143위, -2), 김태희(588위, -2)는 각각 두 계단씩 내려섰다.

한편, 랭킹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골프단은 모든 선수의 랭킹이 하락한 큐캐피탈 파트너스었다. 

큐캐피탈 파트너스는 이수진3(72위, -4), 이슬기2(129위, -3), 최이수(141위, -4), 조은혜(159위, -5), 정지유(263위, -8)이 각각 랭킹 하락을 겪으며 도합 24계단 내려앉았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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