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확보 성과…현안사업 해결 기대

박명규 기자 2024. 8.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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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회의원들이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확보에 성과를 보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 4군의 행정안전부 올 상반기 특교세 총 85억 원을 확보했다.

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은 특교세 13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7억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6억원)이 추진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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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85억, 임호선·21억원, 이종배·15억원, 이광희·13억, 송재봉·5억원

충북도 국회의원들이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특교세) 확보에 성과를 보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 4군의 행정안전부 올 상반기 특교세 총 85억 원을 확보했다.

특교세 확보 내용을 지역별로 보면 △보은군은 송죽 지구 용배수로 정비 공사, △하신천 소하천 정비 사업, △회인면 쌍암교 재가설 공사 등 총 3건의 사업이 포함 됐다.

옥천군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생활문화 체육센터 건립,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 △예곡 대교 보수 등 총 4건의 사업이 선정돼 교통 체증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고순도 일라이트 지원 시스템 구축, △영동읍 회동리 공공 하수도 설치, △대평 및 용당 지하차도 영상감시 시스템 설치 등 총 3개의 사업이 포함됐다. 괴산군은 △그라스 정원 조성, △청안교 보수보강,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등 총 3건의 사업이 들어간다.

같은당 이종배 의원(충주)은△충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7억원) △신목행대교 보수공사(8억원)이 반영돼 15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공공체육시설로서 장애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기능을 수행하면서 시민들 모두가 이용 가능하게 조성될 계획이며, 신목행대교 보수 공사는 안전진단등급 C등급을 맞은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엄호선 의원(진천음성증평)은 중부3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증평군 △화성~신통간 도로개설공사(5억), △충용사 지하차도 개선사업(2억), 진천군 △보훈회관 이전 건립사업(4억), △신촌 소하천 정비사업(3억), 음성군 △수정교 보수보강사업(5억),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2억) 등이다.

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은 특교세 13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으로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7억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6억원)이 추진될 수 있게 했다.

같은당 송재봉 의원(청주청원)은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특교세 5억 원을 확보했다.

오창읍은 최근 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6만 8천 명 이상의 대단위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도심지와 떨어져 있어 신규 국민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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