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공모가 상단 2만1000원 확정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8.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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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1만8000~2만1000원)의 상단에 해당한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가운데 95.9%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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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1065.8대1
이달 6~7일 일반청약 진행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공모가를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주당 공모가 희망범위(1만8000~2만1000원)의 상단에 해당한다.

유라클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당시 전체 공모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041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65.8대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가운데 95.9%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써냈다. 이에 총 157억71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로 조달될 전망이다.

공모 자금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유라클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8만7750주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6~7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 예정일은 이달 16일로, 키움증권이 주관하고 있다.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다. 현대자동차그룹, LG, SK를 비롯한 그룹사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수행했다.

대표 제품은 ‘모피어스’다. 모피어스는 하나의 소스로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운영·관리를 지원하는 ‘모피어스원’과 챗GPT를 적용한 앱 개발 도구 ‘모피어스AI’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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