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폭락 2441.55로 마감...역대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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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장 대비 8.77%, 234.64포인트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출발부터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며 2,600선과 2,500선을 차례로 내줬고 낮 2시 15분쯤에는 8% 넘게 내리며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20분 동안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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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장 대비 8.77%, 234.64포인트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출발부터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며 2,600선과 2,500선을 차례로 내줬고 낮 2시 15분쯤에는 8% 넘게 내리며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20분 동안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거래 재개 직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10% 넘게 내리면서 잠시 2,400선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1.3% 하락한 691.2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낮 1시 56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으로, 당시에도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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