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적자 모면한 엔씨, 공격적 투자예고(종합)

오동현 기자 2024. 8. 5.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75% 줄었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원이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원, PC온라인 게임 862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해외매출 비중 35%
국내외 개발사 투자…슈팅·서브컬처로 포트폴리오 확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7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03억원, 아시아 569억원, 북미·유럽 33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원이다. 중국 '블레이드 & 소울'의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원, PC온라인 게임 862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모바일 게임은 13%, PC온라인 게임은 6% 각각 감소했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개선됐다.

스위칭 RPG(역할수행게임) '호연'은 이달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한다.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하며 글로벌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엔씨는 '슈팅', '서브컬처' 등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Moon Rover Games(문 로버 게임즈)'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엔씨는 "앞으로도 추가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