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 "유럽 8개사와 '투즈뉴' 판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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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투즈뉴'의 유럽 판매 허가를 앞두고 판매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투즈뉴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로, 오는 10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최종 허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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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항체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투즈뉴'의 유럽 판매 허가를 앞두고 판매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날 홈페이지 안내문에서 "주식시장의 출렁임에 따라 여러 루머가 상존한다"며 "유럽 지역의 경우 8개 글로벌 제약사를 후보군으로 두고, 판매 라이선스 아웃(판매권 계약)을 신중하게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럽연합(EU)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갖춘 공장에서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투즈뉴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로, 오는 10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최종 허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C 허가를 받을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에 이어 국내 세 번째에 해당한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달 투즈뉴에 대한 승인 권고를 내린 바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19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박소연 회장이 주관해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즈뉴 판매전략과 혁신신약개발현황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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