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분기 매출 994억원·영업이익 20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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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더존비즈온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19% 증가했다.
5일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9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16.5%, 20.1%씩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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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더존비즈온은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9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늘었다.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19.1%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16.5%, 20.1%씩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더존비즈온 측은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린 견실한 실적 구조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에도 반영됐다”며 “특히 핵심 사업 분야가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더존비즈온이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기업용 AI솔루션의 매출 기여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업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도구인 ‘ONE AI’가 6월 정식 출시 후 시장 공략에 나서며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솔루션 신제품 ‘OmniEsol’도 지난 7월 정식 출시됐다.
여기에 해외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전개를 준비하고 있어 내년부터 매출 기여 효과가 기대된다. 글로벌 파트너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측은 “하반기에는 기업용 솔루션의 완전체인 OmniEsol을 필두로 각종 기업용 AI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해 더 큰 실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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