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코스피 8% 폭락…역대 최대 낙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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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장 대비 8.77%, 234.64포인트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낮 1시 56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전장 대비 88.05포인트, 11.3% 하락한 691.28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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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면서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장 대비 8.77%, 234.64포인트 하락한 2,441.5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장보다 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가파르게 하락하며 2,600선과 2,500선이 차례로 무너졌습니다.
낮 2시 15분쯤에는 지수가 8% 넘게 하락해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거래가 20분 동안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거래 재개 직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10% 넘게 내리면서 잠시 2,400선이 무너져 2,386.96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낮 1시 56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서 전장 대비 88.05포인트, 11.3% 하락한 691.28로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5년 만인데, 당시에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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