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파이터’ 김동현, 강력반 형사 꿈꿨다…시험도 준비 (히든아이)

김희원 기자 2024. 8. 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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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



전 UFC 파이터 김동현이 경찰 특공대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5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히든아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주, 박하선, 소유, 김동현과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 이대우 형사가 참석했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차 블랙박스 속 사건들을 3COPS의 세 가지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김동현은 “어렸을 때 강력반 형사, 경찰 특공대가 꿈이었다. 형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답답한 분들이 있지 않나.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 형님이 하는 거면 무조건 큰 프로그램이라 하게 됐다. 난 사실 CCTV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혼자 어디를 갈 때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두려움으로 오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저도 가장이 됐고, 이런 영상을 보는 게 도움이 되더라”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성주는 “김동현이 경찰 특공대 시험 준비를 했었다더라. 대화 중간중간에 전문가 세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고 어줍짢은 의견을 내서 내가 제지를 많이 했다. 아는 척을 많이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히든아이’는 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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