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는 면했다"...엔씨, 2분기 영업이익 88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엔씨가 올해 2분기 14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적자는 면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8%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원, PC온라인 게임 86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89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2%, 74.9% 감소했다.
당초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엔씨가 올해 2분기 14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행히 적자는 면했다. 매출의 경우 컨센서스 3864억원을 소폭 하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8% 증가한 711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03억원, 아시아 569억원, 북미·유럽 33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377억원이다. 중국 블레이드&소울의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182억원, PC온라인 게임 862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리니지M은 서비스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 효과로 이용자 지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개선된 지표는 현재도 견조하게 유지 중이다.
스위칭 RPG(역할수행게임) 호연은 이달 28일 한국, 일본, 대만에 출시한다. 아마존게임즈와 TL(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도 앞두고 있다. 블레이드&소울2 중국, 리니지2M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준비하며 글로벌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낸다.
엔씨소프트는 '슈팅' '서브컬처' 등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 소재 슈팅 게임 전문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 △국내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에 판권 및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엔씨는 앞으로도 추가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해 사업 다각화를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황정음, 새 남친과 연애 2주만 결별…"지인으로 남기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16살 어린 시누이랑 영상 찍은 미나…"불편해" 지적 쏟아진 이유 - 머니투데이
- 치과의사 수입 얼마길래…전혜빈 "♥남편, 쓰는데 무리 없이 벌어와" - 머니투데이
- "손흥민이 3000만원 술값 결제"…거짓말 들키자 황당한 변명 - 머니투데이
- 전도연, 뼈있는 일침 "버릇없는 후배 없진 않아…나도 뒤에서 욕해"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이 커플 찾을 방법 없냐" 무료나눔 옷장 부수고 갔다…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 논란에 "개인 부정행위…대표직 해임"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