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올해부터 '다큐멘터리 관객상'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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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부터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도입한다.
BIFF는 5일 한국과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9회 행사에서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BIFF는 "매년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과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섹션에서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만큼 다큐멘터리 장르 대중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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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투표로 1편 선정, 상금 1000만 원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부터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도입한다.
BIFF는 5일 한국과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영화와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9회 행사에서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섹션에 초청된 경쟁작 중 관객 투표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작품 1편이 다큐멘터리 관객상의 주인공이 된다. 수상작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BIFF는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과 비아시아권 신인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플래시 포워드 섹션에 각각 관객상을 수여해 왔다. 다큐멘터리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상을 주는 것은 처음이다.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은 차별화한 비전과 독창적 시각을 지닌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BIFF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BIFF는 “매년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과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섹션에서 관객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만큼 다큐멘터리 장르 대중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29회 BIFF는 오는 10월 2~1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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