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팬미팅 '뷰티불 데이' 서울일정 종료…“선물 같았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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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 5년만에 직접 마주한 팬들과 행복한 기억을 새롭게 채웠다.
'뷰티풀 데이'는 2019년 '필모그래피(Filmography)' 이후 5년 만의 장기용의 팬미팅 투어로, 이번 서울공연은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등으로 이어질 투어행보의 시작점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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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 5년만에 직접 마주한 팬들과 행복한 기억을 새롭게 채웠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용이 최근 팬미팅 '뷰티풀 데이 인 서울(Beautiful Day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뷰티풀 데이'는 2019년 '필모그래피(Filmography)' 이후 5년 만의 장기용의 팬미팅 투어로, 이번 서울공연은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등으로 이어질 투어행보의 시작점으로 펼쳐졌다.
이날 장기용은 존박의 '네 생각' 가창과 함께 객석 뒤에서 깜짝 등장, 유쾌한 토크코너와 이벤트 게임, 라이브 무대 등 210분간의 소통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팬들이 요청한 미션 '앞니 플러팅', '티라미수 케이크', '포켓 댄스 챌린지' 등의 수줍은 동참은 물론 추첨을 통해 무대에 오른 팬들과 한 팀을 이뤄 '컵 쌓기', '탁구공 튕기기',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은 '팬 사랑꾼'다운 면모로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오는 7일 생일을 앞둔 장기용을 위해 케이크와 슬로건 이벤트,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깜짝 생일파티를 열며 화답했다.
장기용은 팬미팅을 마친 후 팬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weverse)'와 개인 SNS를 통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였고, 선물 같았던 오늘을 기억하겠다. 오늘 함께한 시간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기용은 오는 18일과 20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2024 팬미팅 투어 'Beautiful Day' 일정을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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