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무’ 명예보유자 이명자 별세…향년 82

임석규 기자 2024. 8.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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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명예보유자가 지난 3일 별세했다.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전통 무용이다.

국가유산청은 "한국무용협회와 한국놀이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한평생 태평무의 보전과 전승에 헌신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태평무는 전통춤을 집대성한 무용가 한성준(1874~1942)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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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명예보유자. 국가유산청 제공

이명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명예보유자가 지난 3일 별세했다. 향년 82.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전통 무용이다. 고인은 강선영(1925~2016) 예능보유자로부터 태평무를 배웠고, 국립무용단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197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이명자무용단을 설립했다. 1990년 태평무 이수자, 1994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로 지정됐고, 2019년 태평무 보유자가 됐다.

국가유산청은 “한국무용협회와 한국놀이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한평생 태평무의 보전과 전승에 헌신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태평무는 전통춤을 집대성한 무용가 한성준(1874~1942)이 경기 무속춤을 재구성했다. 화려한 궁중 복식과 현란한 발 디딤이 특징이다.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2호이며, 발인은 6일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홍성수씨 등이 있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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