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연구원 됐다…히피펌→똑단발 확 달라진 근황 공개 ('DNA 러버')

이소정 2024. 8. 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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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 정인선이 'D친자(DNA에 미친자)'의 청산유수 설명을 펼친 '똑단발 프로페셔널 강의' 현장으로 반전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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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조선 'DNA러버' 제공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 정인선이 'D친자(DNA에 미친자)'의 청산유수 설명을 펼친 '똑단발 프로페셔널 강의' 현장으로 반전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 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정인선은 'DNA 러버'에서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을 맡았다. 정인선은 뽀글뽀글 히피펌부터 망가짐을 불사한 만취 연기, 길거리 한복판 눈물 폭포수 연기까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정인선이 유전자 연구원으로서 전문가의 넘사벽 포스를 드러낸 '프로페셔널 면모 발산' 현장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한소진(정인선)이 ‘이로운 유전자 센터’ 강당 단상 무대 위에서 'DNA 운명론'에 대해 강연하는 장면. 한소진은 그간의 뽀글거리는 히피펌이 아닌, 단정한 똑단발 태슬 컷과 블랙 셋업 슈트를 장착한다.

정인선은 '프로페셔널다운 카리스마 분출'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 긴 대사 분량에 대해 다소 긴장감을 드러내며 홀로 현장 한쪽에서 조용히 대사를 암기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본 촬영이 시작되자 정인선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으로 완벽 빙의해 일사천리로 대사를 쏟아내는 열연을 터트려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정인선은 "촬영 전에 실제 유전자센터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직접 연구실을 보고 연구원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조각을 모을 수 있었다"며 "방문 후에 연구원분들과 함께 식사하며 DNA에 관련된 정보뿐 아니라 그분들의 일상과 취미에 대한 주제들을 들으면서 소진이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연구원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연구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도전하기까지의 노력을 전했다.

제작진은 "정인선은 한소진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캐릭터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자세가 비교 불가인 배우"이라며 "'DNA 러버'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 변화는 물론 밀도 짙은 연기까지 투혼을 발휘한 정인선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DNA 러버'는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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