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베트남 PTIT,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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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일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PTIT)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국내 베트남 근로자들이 PTIT에서 2년, 서울사이버대에서 2년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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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일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PTIT)와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업무협약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과 응우옌 만 훙(Nguyen Manh Hu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당 호아이 박(Dang Hoai Bac) PTIT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후 국제협력사무소 표지석 제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2+2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국내 베트남 근로자들이 PTIT에서 2년, 서울사이버대에서 2년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양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PTIT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4년제 국립대로 삼성, LG, 네이버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앞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한-베트남 IT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TIT 교직원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베트남 국립우정통신대학교와의 교류 및 협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4일까지 2024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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