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지수 12.4% 폭락 마감…달러당 엔화 141엔대 근접(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225지수가 12% 넘게 폭락해 사상 최대 일일 낙폭을 그리며 추락했다.
5일 닛케이 지수는 전장 대비 4451엔(12.4%) 떨어져 3만1458엔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지수의 하락률은 1987년의 14.9%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도쿄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닛케이 지수의 선물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두 차례 발동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225지수가 12% 넘게 폭락해 사상 최대 일일 낙폭을 그리며 추락했다.
5일 닛케이 지수는 전장 대비 4451엔(12.4%) 떨어져 3만1458엔으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락이 전세계로 확산한 블랙먼데이 다음날인 1987년 10월 20일의 사상 최대폭(3836엔)을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지수의 하락률은 1987년의 14.9%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마감가 기준으로는 2023년 10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저로 밀렸다.
도쿄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지면서 닛케이 지수의 선물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두 차례 발동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한때 1달러=141엔대까지 내려가 엔화는 5%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중요부위 필러 맞고 핏물 뚝뚝, 병원은 연고 발라줘…괴사해 80% 절단"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대구 미문화원 폭탄테러 고교생 즉사…애먼 대학생 고문, 범인으로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