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도전한다...엔씨, 빅게임스튜디오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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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서브컬처 장르작에 도전한다.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규모로 지분 및 신작 '브레이커스'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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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서브컬처 장르작에 도전한다.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원 규모로 지분 및 신작 '브레이커스'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번 투자로 지분 16.8%를 확보하게 됐다. 앞서 펄어비스가 지분 투자로 38%의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일본 게임사 카도카와도 지난 5월 20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를 개발 중이다.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블랙 클로버'를 활용한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소프트와 사업적 파트너로서 협업하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이 브레이커스의 참신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최근 국내·외 투자를 통해 올 초 약속한 신규 IP 확보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브레이커스 퍼블리싱은 엔씨의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에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는 앞서 스웨덴 소재의 '문 로버 게임즈'에 48억원 규모 초기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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