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알칼리 이온수기, '기능성 소화불량 개선'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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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사업 등을 영위하는 헬스케어기업 세라젬이 자체 개발한 알칼리 이온수기를 사용한 임상시험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세라젬의 자회사인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은 연세대학교 공동 연구팀과 함께 2022년 8월 10일부터 6주 간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전해 알칼리성 환원수 음용의 효과 검증 임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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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안마의자 사업 등을 영위하는 헬스케어기업 세라젬이 자체 개발한 알칼리 이온수기를 사용한 임상시험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세라젬의 자회사인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은 연세대학교 공동 연구팀과 함께 2022년 8월 10일부터 6주 간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한 전해 알칼리성 환원수 음용의 효과 검증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 학술지 '프로세시즈'(Processes IF: 3.5)에 실렸다. 임상은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40명 중 알칼리 이온수 음용 그룹 20명과 정제수 음용 그룹 20명을 무작위로 할당해 6주간 재택 중 변화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알칼리이온수 음용 그룹은 매일 체중 1kg 당 10mL의 알칼리이온수를 하루 세 번에 나누어 공복 상태로 매일 음용했다. 위장관 증상 평가 척도(GSRS), 기능성 소화불량 관련 삶의 질(FD-QoL), 한국판 소화불량증 지수(NDI-K)를 1차 척도로, 염증 수치를 2차 척도로 정해 변화 추이를 체크했다.
그 결과, 두 그룹의 위장관 증상 척도는 임상 전 대비 알칼리이온수 음용 그룹(34.27%)이 대조 군(18.16%) 보다 유의하게 낮아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알칼리이온수 음용 그룹과 대조군의 하위 범주 개선 결과는 각각 '복통 감소 43.59% vs 21.33%', '역류성 증후군 감소 38.98% vs 18.92%', '설사 감소 25.42% vs 20.90%', '소화 불량 감소 35.87% vs 21.48%', '변비 감소 32.81% vs 10.71%'다.
회사 관계자는 "세라젬클리니컬은 세라젬이 추진 중인 다양한 메디컬 디바이스의 임상연구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및 연구진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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