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장남, SK E&S 북미법인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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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성근씨가 최근 SK E&S 북미법인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성근씨는 지난달 SK E&S의 미국 에너지설루션 법인인 패스키의 전략담당 부서 매니저로 현지 채용됐다.
SK E&S 측은 "(성근씨가)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점을 고려해 채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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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성근씨가 최근 SK E&S 북미법인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성근씨는 지난달 SK E&S의 미국 에너지설루션 법인인 패스키의 전략담당 부서 매니저로 현지 채용됐다.
1991년생인 성근씨는 미국 브라운대와 중국 칭화대(석사)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미국의 에너지설루션 회사인 리뎁티브에서 3년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SK E&S 측은 "(성근씨가)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점을 고려해 채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현재 합병을 추진 중인 SK E&S와 SK이노베이션의 수석부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패스키에서는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장남인 인근씨 역시 패스키에서 근무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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