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상초 행진 끝… 뱅크웨어글로벌 이어 유라클도 밴드 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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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유라클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뱅크웨어글로벌이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유라클마저 밴드 내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공모가 상초 행진도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31일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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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유라클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지난달 31일 뱅크웨어글로벌이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유라클마저 밴드 내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공모가 상초 행진도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유라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2041개 기관이 참여, 경쟁률 1065.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49.3%인 1006개 기관이 공모가 범위 내 가격을 제시하면서 밴드 상단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공모가 밴드 하단인 1만8000원 이하로 가격을 제시한 기관도 83곳(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수량 기준으론 3.9%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년간 이어진 ‘공모주 불패 신화’가 주가 하락과 함께 깨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상장한 35개 기업 중 25개(71%)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면서다. 앞서 지난달 31일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 밴드 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기도 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이 세번째 상장 도전으로 오는 6~7일 양일간 일반 청약 후, 오는 16일 상장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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