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상훈 정책위의장 만장일치 추인…‘친윤 표결 요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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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의원총회를 열어 한동훈 대표가 지명한 김상훈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지난 2일 대구·경북(TK) 4선 중진인 김 의원을 정 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 지명한 바 있다.
임기 1년인 정책위의장은 당헌상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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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은 5일 의원총회를 열어 한동훈 대표가 지명한 김상훈 의원을 새 정책위의장으로 추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표결하자는 얘기는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 흔쾌히 박수로 추인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의 유임을 바라던 친윤(親윤석열)계 의원들이 반대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따라서 관례인 박수 추인이 아닌 표결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의총에서 관련 안건에 대한 다른 목소리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지난 2일 대구·경북(TK) 4선 중진인 김 의원을 정 전 정책위의장 후임으로 지명한 바 있다.
임기 1년인 정책위의장은 당헌상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
김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19∼22대 총선 대구 서 지역구에서 4번 연속 당선됐다. 그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당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당내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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