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티메프 선정산대출 만기연장…연장이자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C제일은행이 선정산대출 상품인 '파트너스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대출 기간을 향후 3개월 연장하고 연장에 따른 대출이자도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3개월간의 대환대출 이자는 물론 정산 지연에 따른 그동안의 파트너스론 대출 이자도 모두 은행에서 지원한다.
파트너스론은 판매자가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로부터 지급받는 정산 예정금액을 SC제일은행이 판매자에게 선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기 연장에 따른 대출이자도 모두 부담
이용 고객과 개별 접촉…추가 지원도 모색
SC제일은행이 선정산대출 상품인 ‘파트너스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대출 기간을 향후 3개월 연장하고 연장에 따른 대출이자도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티몬·티몬월드·위메프 등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셀러(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8일 기준으로 티메프의 파트너스론을 보유한 차주(판매자)다.
해당 판매자가 원할 경우 파트너스론을 대출을 대환대출로 전환해 3개월간 기간을 연장해준다. 향후 3개월간의 대환대출 이자는 물론 정산 지연에 따른 그동안의 파트너스론 대출 이자도 모두 은행에서 지원한다.
대환대출 전환과 만기 연장은 정산일 경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업체에 적용돼 단기 연체에 따라 신용도가 하락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파트너스론은 판매자가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로부터 지급받는 정산 예정금액을 SC제일은행이 판매자에게 선지급하는 금융상품이다. 판매자들이 선택한 온라인 플랫폼과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적으로 대출을 나가고 만기 시 플랫폼으로부터 정산 대금이 들어오면 대출이 자동적으로 상한된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판매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파트너스론을 이용 중인 고객들과 개별 접촉 중이다. 판매자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만기 추가 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추가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딸 학교 선생님과 불륜 인정”...로펌 관두고 아내 외조해 온 ‘이 남자’의 반전 - 매일경제
- “중국서 안되면 미국서 팔면 돼”…정의선의 승부수, 1억대 가장 빨랐다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5일 月(음력 7월 2일) - 매일경제
- 김우진 “올림픽 金 5개 딴 나는 GOAT…은퇴 계획 전혀 없다” - 매일경제
- “우린 고작 열여덟”…경찰 비웃고 다음모임 예고한 ‘따릉이 폭주족’ - 매일경제
- “초저평가 코스피,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반등장은 ‘금리’에 달렸다 - 매일경제
- “송가인 공항 신발·캐리어 맘에 든다, 근데 어디서 사?”…구글이 신속히 알려준다는데 - 매일
- 18번홀부터 눈물, 첫 올림픽 마친 김주형 “다시 나라 대표할 수 있다면…” - 매일경제
- 영끌했지만 결국 ‘눈물’…대출금 못 갚아 경매 넘어간 아파트 이렇게 많다니 - 매일경제
- ‘자랑스럽다!’ 복싱의 희망 임애지, 아크바쉬와 4강전서 2-3 분패…대한민국 女 복싱 첫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