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민 선호 3대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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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3대 해외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톱3 국가인 일본, 베트남, 미국에서의 이용 고객 구성을 보면 일본 여행객은 여성 이용 비중이 61.9%, 미국과 베트남은 56% 전후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톱3 국가 모두 3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두번째로 이용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일본의 경우 20대, 미국·베트남은 40대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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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위 ↑ vs 동남아 순위 ↓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3대 해외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특히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한 100만 명의 고객을 분석한 결과 카드의 주 이용국가는 일본, 베트남, 미국 순으로 집계됐다. 쏠 트래블카드는 출시 5개월 만인 지난 7월 25일 발급 규모 100만 장을 넘어섰다.
월별 쏠 트래블 카드 이용 국가 순위를 살펴보면 카드가 처음 출시된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톱3는 일본, 베트남,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국가는 이탈리아로 2월엔 15위였으나 5월에는 4위로 올라서며 6~7월에도 4위 자리를 지켰다.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프랑스 역시 2월에는 11위였으나 5~6월엔 5위, 7월에는 8위를 기록했다. 태국의 경우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했는데 2~3월에는 6위를 기록했으나 6월부터는 12위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스위스는 5월에 신규진입해 17위를 차지한 후 7월까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튀르키예도 7월 20위로 처음 순위에 진입했다. 괌은 2월에는 14위였으나 3월 18위, 4월 19위를 차지하다 5월부터는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일본이 넘버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역시 이웃 나라인 중국은 순위가 10위권 내에도 들지 못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중국은 2월 17위를 차지한 후 5월에는 14위로 조금 올라섰으나 6~7월에는 다시 15위로 밀려났다.
이용 톱3 국가인 일본, 베트남, 미국에서의 이용 고객 구성을 보면 일본 여행객은 여성 이용 비중이 61.9%, 미국과 베트남은 56% 전후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톱3 국가 모두 3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두번째로 이용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일본의 경우 20대, 미국·베트남은 40대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월별 이용국가 수는 2월에는 70개국에 불과했으나 점차 늘면서 5월에는 126개국, 6월에는 133개국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톱3 국가 이용 비중은 감소하고 있고 유럽 국가 이용 순위가 오르고 있으며 동남아 이용 순위는 하락 추세"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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