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연속 청약경쟁률 1위, 85㎡ 초과 대형 평형 희소성 더 커진다
-85㎡ 초과 대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기준 11년 연속 1위
-높은 관심과 달리 공급량 감소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희소성은 더욱 커져
-강동 첫 하이엔드 아파트 그란츠 리버파크, 희소성 높은 대형 평형 공급에 시선 집중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기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대형 평형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는 반면,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0.77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이하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6.93대 1의 경쟁률로 △전용 60㎡ 이하 12.52대 1 △전용 60~85㎡ 이하 8.67대 1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처럼 주택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형 평형의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8,652가구(임대 제외)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10만816가구)의 약 18.5%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은 지난 2019년 전용 85㎡ 초과 물량이 2,406가구가 공급된 이후, ▲2020년 671가구 ▲2021년 394가구 ▲2022년 141가구 ▲2023년 364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조사돼 4년 연속 단 한 차례도 1천 가구 이상이 공급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역시 현재 기준 단 175가구 만이 공급돼, 202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넓은 대형평형 아파트는 고급 아파트라는 개념이 있어 자산가들 사이 수요가 꾸준한 반면, 공급은 현저히 부족해지고 있다”며 “특히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서울의 경우 대형평형 물량을 조합원들이 싹쓸이하는 경우가 많아 품귀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빈번하게 이어지면서, 대형 평형의 희소가치는 갈수록 더 커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란츠 리버파크에서 대형평형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는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104~180㎡P 12가구로 전체 3%에 불과하며, 고급화 전략으로 전 세대 고층에 배치해 도심 속에서 탁 트인 리버·시티 조망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란츠 리버파크는 이처럼 희소가치 높은 대형평형에 타입에 따라 각기 다른 설계를 적용해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복층 설계가 적용된 타입의 경우 주거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의 경우 거실 천정고가 5.2m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공간이 있는 타입에서는 외부공간(공급면적 미포함)이 있어, 확 트인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형평형 설계에만 심혈을 기울인 것은 아니다. 전체 세대 모두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걸맞은 다양한 기본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선 전용면적 59㎡~180㎡P타입의 경우 삼성전자의 최신 풀가전(프리미엄 라인에서도 최고급 제품인 ‘비스포크 AI 무풍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이 4대 이상, 비스포크 냉장고(냉장/냉동/김치), 인덕션, 오브 및 삼성 식기세척기(84㎡ 이상) 기본제공)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하이엔드 주거에 걸맞게 주방에는 유럽 장인의 감성을 담은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LAIN 모델이 기본품목으로 무상 제공된다.(전용 59㎡타입 이상 기본 적용)
이에 더해 전용 59㎡타입 이상부터는 거실 아트월 디자인과 일체감 및 개방감을 더해주는 히든도어(59㎡/84㎡ 침실1 적용), 디자인패널(거실/복도), 광폭마루 혹은 스퀘어 마루 기본 선택가능, 현관 중문, 오픈형 신발장(신발 살균기 및 에어브러쉬 포함), 드레스룸(화장대, 유리도어, 벽판넬시스템 포함), 우물천장(직간접조명 포함), 욕실특화(간접조명특화, 샤워부스특화, 도기/수전 아메리칸스탠다드 기본적용) 등 하이엔드 마감으로 기본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타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이 모두 차지해 일반분양 기회조차 없는 대형평형을 그란츠 리버파크에서는 전 세대 일반공급했으며, 또 한 차원 높은 단계의 차별화된 평면 설계까지 하이엔드급으로 적용했다”며 “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조망과 더불어 격조 있는 주거공간이 더해진 만큼 실거주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이며 미래에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자산가치도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본제공 품목이 없는 타 정비사업과 달리 59㎡타입 이상의 경우 하이엔드/풀옵션/풀가전을 기본품목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과 정주여건(천호/강동역 더블역세권, 지품아/슬세권 등)이 더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가격으로 실거주 효용은 물론 투자가치도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그란츠 리버파크의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에서 개관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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