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도 '검은 월요일'…TSMC 투매 여파 8% 넘게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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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5일 폭락 중인 가운데 대만 증시도 8% 넘게 떨어지며 '검은 월요일'을 맞고 있다.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27분 대만가권지수는 1823.02(8.43%) 떨어진 1만9815.07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에서부터 7% 이상 하락했던 대만 증시는 오후 들어 8% 넘게 떨어지며 1만9783.50까지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올해 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시장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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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5일 폭락 중인 가운데 대만 증시도 8% 넘게 떨어지며 '검은 월요일'을 맞고 있다.
이날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27분 대만가권지수는 1823.02(8.43%) 떨어진 1만9815.07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에서부터 7% 이상 하락했던 대만 증시는 오후 들어 8% 넘게 떨어지며 1만9783.50까지 하락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기술주에 대한 우려로 인해 투매가 나타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만 정부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대만 증시는 올해 들어 아시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시장 중 하나였다. 하지만 TSMC를 포함한 기술 주식 투매가 나타나면서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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