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0.421’ 되살아난 노시환, 20홈런 넘기며 심적 안정…‘미완의 3할’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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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지난달 2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3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까지 총 8경기에서 7승1패를 거뒀다.
노시환은 2일 대전 KIA전에서 1회말 3점홈런을 터트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30홈런-100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3시즌에도 3할 타율은 달성하지 못했었다.
당시 노시환은 0.298의 타율로 시즌을 마쳤는데, 올해도 여전히 3할 타율에는 닿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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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7연승을 거두기 전엔 7연패를 기록해 팀 분위기가 바닥으로 추락해 있었다.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도 이 기간 연패로 홀연히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러나 한여름 싸움에서 귀신같이 7연승을 마크해 다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화가 반등하는 중심에 부활 소식을 알린 노시환(24)이 있었다. 노시환은 팀이 7연승을 질주하는 동안 타선에서 줄곧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유의 장타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안타 몰아치기 능력까지 선보이며 화력을 폭발시켰다.
노시환은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0.421의 타율을 기록했다. 12타점을 수확했을 정도로 그가 만들어낸 안타는 영양가 또한 만점이었다.
홈런은 단 두 개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노시환에겐 커다란 심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홈런포들이었다. 노시환은 2일 대전 KIA전에서 1회말 3점홈런을 터트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20개를 때려 지난해 30홈런 달성에 대한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됐다.
미완의 과제에도 계속 도전한다. 노시환은 30홈런-100타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23시즌에도 3할 타율은 달성하지 못했었다. 당시 노시환은 0.298의 타율로 시즌을 마쳤는데, 올해도 여전히 3할 타율에는 닿지 못하고 있다.
노시환은 개막 이후 7월까지 월간 타율이 0.300을 넘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 때문에 줄곧 2할 중후반대의 시즌 타율을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8월의 시작은 다르다. 3경기에서 13타수 8안타를 기록해 월간 타율 0.615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시즌 타율도 0.282까지 올랐다.
준수한 타점 생산 능력을 보이는 노시환이 정교함까지 높인다면, 한화의 하위권 탈출 분위기는 조금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다. 20홈런을 때리며 장타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노시환이 미완의 3할 타율까지도 정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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